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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주변 카페 추천! C27 다운타운/ C-27 DOWNTOWN

안녕하세요 오늘은 영종도 마시란해안에 있는 C27 다운타운이라는 카페에 다녀왔습니다. 인천공항 외곽에 있는 마시란 해변은 좋은 카페가 줄서있기로 유명한데요 사진으로 리뷰 해볼게요 주소는 인천광역시 중구 마시란로 63 입니다. 주차공간은 건물앞과 건물 앞의 도로 건너편에 충분히 마련되어 있으니 자차로 이동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우선 출입문의 색감이 깔끔해서 보기 좋았어요. 오래된 것도 아니고 말끔해보임. 이 카페는 그냥 아무 카페나 가자 해서 찾아간건데 알고보니 여긴 해외여행 컨셉의 카페였습니다. 그래서 문 안으로 들어가보니 입구 문을 열자마자 저런 풍경이 나와서 공항에 오래 일한 저희 부부는 빵 터졌습니다 ㅋㅋㅋㅋ 이 카페는 4층짜리였고 층마다 다른 도시의 컨셉을 갖고있는 특별한 컨셉이었어요 입구의 ..

일상 다반사 2023.01.14

비행기 착륙시 쾅 ! 하는 충격, 조종사 실력이 별로라서 일까요 ?/비행기착륙시 충격

비행기 착륙할때는 항상 긴장됩니다. 제주-김포 구간을 꽤나 자주 타고 다녔는데 비행기는 아무리 많이 타도 항상 슬슬 공항 활주로가 보이고 승무원들이 벨트를 메라고 확인하고 다니기 시작하면 몸이 긴장하게 되더라구요. 앞좌석을 꽉 붙잡고 내린적도 많이 있습니다. 진짜 무서워요 멘날 기도메타임;; 어쨌든 각설하고 오늘은 착륙시 충격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비교적 짧은 글이 될 예정입니다. 비행기는 관제탑에서 지정한 활주로에서만 착륙 해야 합니다. 지정되지 않은 활주로에 임의로 착륙한다면 기존에 해당 활주로를 이용예정이던 다른 비행기와 충돌하거나 다른 차량/인원과 충돌하는 무시무시한 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사실상 조종사에겐 선택권이 잘 없습니다. 그저 지정해준 곳으로 날아가 지정해준 곳으..

항공, 공항 2023.01.11

비행기 기내 반입 안되는 물품 !/항공기 반입불가 물품

안녕하세요 오늘은 기내로 반입할 수 없는 물품들에 대해 써보겠습니다. 보통 뭐 배터리, 액체 등 잘 알고 계신데요 오늘 약간 심화학습으로 들어가보겠습니다. 사진 보고 가실게요 위 자신은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배부한 항공기내 반입 금지 물품 목록입니다. 2023년 1월 10일 금일 날짜로 최신정보입니다. 사진은 참고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위 사진에서 추가로 설명드리자면, 물품 이름 아래에 (휴대만 가능)이라고 적힌 물품, 라이터, 전자담배 등을 제외하고 나머지 물건들은 그냥 애초에 공항에 가져가시지 않기를 추천드립니다. 여러분이 일반 승객으로 비행기를 타고 여행가시는데 별생각없이 위 품목을 공항에 가져가신다면 100퍼센트 반입 거부 당하십니다. 나는 이 물건을 꼭 가져가야 한다고 주장하시면 결과적으로 항공기 ..

항공, 공항 2023.01.10

국내 항공사별 유니폼

오늘은 국내 항공사 유니폼 한번 정리해보겠습니다. 요즘은 항공사 숫자도 많이 늘어서 사진 구하다 보니 꽤 헷갈리더라구요 바로 시작해보겠습니다. 1. 대한항공 베이지와 하늘색의 조합이 마치 대한항공의 항공기 컬러를 연상시키는 유니폼입니다. 아주 예전부터 우리 머리속에 승무원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로 가장 친숙한 유니폼이기도 합니다. 조만간 유니폼 변경이 있을 것이라고 들었는데요, 지금 유니폼 완전예쁜데 왜 굳이 바꾸겠다는건지 개인적으로 아쉽습니다. 2. 아시아나 항공 처음봤을때는 약간 중동쪽 항공사의 유니폼같다는 생각이 들었던 아시아나 항공의 유니폼입니다. 대한항공보다 좀더 정적인 이미지의 유니폼으로 보이는데요, 다른 승무원보다 아시아나 항공의 승무원을 보면 뭔가 더 다가가기 어렵다는 느낌도 받아요. 내가 ..

항공, 공항 2023.01.08

명절에 공항에서 비행기표 구하는 방법/예약 못했을 때 비행기 티켓 사는 방법

곧 설날이 다가오네요. 명절엔 교통편 마련하는게 항상 걱정입니다. 기차, 버스, 비행기, 자차까지 방법은 많지만 항상 만석에 예매전쟁에 지치기도 하죠. 그래서 오늘은 명절이나 휴가철에 비행기표를 못 구하신 분들을 위해 현장 대기표 구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비행기 이용은 보통 온라인 예매부터 시작되는데요, 제 또래의 대부분 사람들은 어플로 예약하고 공항에서는 체크인만 진행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티켓의 현장구매 ? 그게 가능한지조차 궁금한 사람들도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답을 먼저 드리자면, 현장구매도 물론 가능합니다. 특히 국내선의 경우 그냥 고속버스 타듯이 빈자리가 있다면 신분증만 갖고 탑승이 가능합니다. 자리가 있다면요 자 일단 내가 곧 명절인데 예매를 못했다, 혹은 내가 갑자기 타..

항공, 공항 2023.01.06

인천공항 T1 맛집 방콕9(Bangkok 9)(투썸 아메리카노 할인 개꿀)

공항에서 식사는 제대로 된 식사보다는 그냥 '한끼 떼우고 얼릉 비행기 타자' 라는 생각에 그냥 눈앞에 보이는 식당을 가곤 했습니다. 오늘은 와이프 출근길도 같이 가보고 공항에 맛집도 있는지 보고싶어서 무작정 와이프 조수석에 올라탔습니다. 조수석에 앉아서 가는 공항은 편-안 그자체 였습니다. ㅋㅋㅋ 운전 안하는건 정말 개꿀... 혼자 남겨진 저는 공항에 밥먹으러 온놈이 되버렸습니다. 다시 생각해봐도 저처럼 공항에 밥만 먹고 가는 미친놈은 없을 것 같아서 혼자 웃으면서 돌아다녔어요 ㅋㅋㅋ 식당 위치를 대충 둘러본 후 일단 중앙으로 가자 ! 라는 생각으로 무작정 걸어갔습니다. 한 2분쯤 걸었나 ? 오른쪽에 식당이 보여서 사진부터 찍었어요 맛집이 어딘지 찾아야겠다는 생각은 1분만에 날려버리고 ㅋㅋㅋ 여기서 대충..

일상 다반사 2023.01.05

항공사/공항 지상직은 무슨 업무를 할까요 ?

공항에 가면 비행기에 탑승하는 운항 승무원과 객실 승무원외에, 수속/탑승 등을 진행하는 지상직 직원이 있습니다. 사실상 비행기를 탈 때는 기내에서 만나는 객실 승무원보다 공항에서 만나는 직원들과 더 많이 접촉하게 되는데요, 이 지상직의 업무에 관해서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공항의 업무는 일반인 들에게 사실 많은부분이 공개되있지 않아 공항쪽 진로를 알아보는 학생, 취준생 들에게 진입장벽이 높아 보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들이받다 보면 그렇게 높은 장벽이 있지는 않은데요, 그 장벽을 제가 조금이나마 허물어 보겠습니다. 1. 탑승 수속(체크인, 발권) 체크인 카운터 직원은 공항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직원입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예약된 항공권의 발행, 체크인 수하물의 접수, 그 외 항공기 수속에 필..

항공, 공항 2023.01.04

제주공항 비행기가 지연되는 이유

코로나 기간동안 제주도 많이들 다녀오셨죠 ? 한번 갔다오신분은 그냥 그날 비행기가 지연됐었지 ~ 하고 넘어가시겠지만, 제주도를 자주 다니시는분은 매우 높은확률로 지연된 비행기를 타고 다닌 경험이 있을겁니다. 진짜 맨날 지연이에요 단 한번도 제시간에 비행기가 출발한적이 없어요. 왜 그럴까요 ? 승객이 아닌 공항에서 일하는 직원의 입장에서 풀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1. 제주공항은 착륙이 가능한 활주로가 하나뿐이다. 공식적으로 활주로는 2개 입니다. 십자가 형태로 긴 활주로 하나 짧은 활주로 하나가 보입니다. 여기서 좌측의 긴 활주로는 우리가 비행기타고 이/착륙하는 일반적인 활주로의 조건을 충족하고있습니다. 제주도 왔다갔다하실때 거의 90퍼센트 이상좌측의 긴 활주로로 뜨고 내리셨을거에요. 문제는 오른쪽 짧은 ..

항공, 공항 2023.01.02

비행기가 지연/결항 될지 미리 알아보는 방법

오늘은 날씨가 안좋은날 내가 탈 비행기가 결항될지 아닐지를 공항직원에게 묻지않고 알아보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여름에는 태풍, 겨울에는 눈, 그리고 눈이나 태풍이 아니더라도 날씨에 영향을 받는다면 비행기는 이륙/착륙이 불가능 할 수 있습니다. 해외여행이나 국내여행을 비행기로 출발 할 때 비행기 지연때문에 여행의 전체적인 일정이 엉망이 될까 걱정 해보신적 있을거에요. 그래서 공항에 도착하셔서 수속 진행할때 직원에게 '오늘 지연되나요 ?' 하고 많이 물어보십니다. 혹은 직원이 이미 선수쳐서 '오늘 탑승하실 비행기는 xx분 지연 예정입니다.' 라고 먼저 안내받기도 하죠, 물론 전광판에 지연이라고 뜨기도 하구요. 자 그럼 이 지연은 왜 발생하는 것일까요 ? 그리고 어떻게 예측할 수 있을까요 ? 한번 알아보것습니..

항공, 공항 2023.01.01

공항을 떠나는 마지막 날

개인적인 사정으로 육아휴직을 하게 되었다. 아쉽다는 마음이 반, 그리고 좀 쉬게 되려나 싶어 기쁜 마음도 반이다. 오늘만큼은 마지막이니 좀 여유롭게 마무리 하고싶다고 생각했다. 응 아니야..개바빠.... 가는날이 장날이라더니 평소처럼 바빴다. 여기저기 사진도 많이 찍고, 동영상도 남기고 싶었는데, 출근하자마자 쏟아지는 일 때문에 몇시간이 훌쩍 지나가버렸다. 1년 3개월간의 짧은 여정이 일단락되며 핸드폰 사진첩을 켜고 한번 돌이켜봤는데, 활주로가 뻥 뚫린 날이면 시원해보이는 하늘사진을 많이 찍었네, 누군가에게 보여주려고 찍은건 아니지만 결국 이렇게 한장 한장 올리면서 추억하게 되는구나... 사진이 참 많은데 보안때문에 거를게 너무 많아서 못올리는게 아쉽다. 9개월간 신청한 휴직이지만, 사실 휴직이 끝날때 ..

일상 다반사 2023.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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