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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타는 날 날씨 확인하는 방법/ 비행기 결항예측

안녕하세요 ! 현생에 치이다 간만에 글한번 써봅니다 ㅜ ㅜ 비행기 타기전 날씨가 항상 걱정이시죠? 바로 확인방법 들어갑니다.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windyty.android&hl=ko&gl=US&pli=1 Windy.com - 바람, 파도 및 태풍 예보 - Google Play 앱 기상 레이더, 위성, 바람, 파도 및 허리케인 예측까지. 광고는 없습니다! play.google.com 윈디(windy)라는 어플인데요, 우리가 신뢰하지 못하는 기상청 자료가 아닌 체코 기상청 자료를 기반으로 한 실시간 날씨 확인 어플입니다. 비행기 타는날 우리는 보통 아침에/ 혹은 출발 몇시간 전부터 날씨를 먼저 확인하죠 ? 근데 그냥 뭐 핸드폰에 나온 기..

항공, 공항 2023.10.08

비행기 수속시간에 늦었을때 대처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비행기 수속마감시간이 아슬아슬할때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를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모바일로 직접 수속하는게 가장 빠르고 편합니다. 요즘 어플로 다 되는건 아시죠? 항공사별 어플 꼭 설치히시고 어플로 사전수속을 꼭 진행하세요! 하지만 수속을 했더라도 짐이 있는경우 결국 카운터로 가거나 셀프백드롭에서 가방을 맡겨야 하는데요, 공항에 다급하게 도착했는데 이런상황이면 정말 멘탈이 갈려나가는게 실시간으로 느껴집니다. 그러면 내 비행기 마감은 다가오고 줄은 엄청길고.. 진짜 미쳐버리기 직전입니다. 하지만 여기까지 달려온 나는 내가 늦었다는걸 알고 여권과 핸드폰은 이미 손에 준비되어있을겁니다. 그걸 가지고 많은 인파는 무시하고 일단 카운터로 새치기해서 달려가셔야됩니다. 세상에서 유일하게 새치기가 인정되..

항공, 공항 2023.07.24

아시아나 비상구 열림 사건 책임은 누구한테 있나 ??

안녕하세요 충격적인 아시아나 착륙 중 비상구 열림 사건기사를 접하고 급하게 키보드를 잡았습니다. 우선 기사 부터 보시겠습니다. https://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1093504.html 승무원도 안전벨트 맨 찰나…30대 승객, 비상구 손댔다 아시아나 “착륙직전 승무원도 앉았는데 비상구 레버 손대”소년체전 참가 초중생 30여명 탑승…“아이들 많이 놀라” www.hani.co.kr 제가 예전에 포스팅한 글에서도 말씀드렸듯, 비상구는 좌석 수속시 신체 건강한 성인만이 탑승 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사전고지를 받고, 그 내용에 동의를 한 사람만 탑승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사건에서 중점적인 것은 비상구 문을 연 사람이 공황장애를 앓고 있음을 주장..

항공, 공항 2023.05.27

공항에서 가방 빨리 찾는방법/수하물 빨리 받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내 캐리어 빨리 찾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비행기에서 내린 후 가방 찾기까지의 과정은 지루함X피곤함 그 자체 인데요, 저도 가방 기다리느라 서있으면서 사람들한테 치이는것 정말 극혐입니당 ㅜ ㅜ 그래서 내 가방이 제일 먼저 나오게 하는 방법은 뭐냐 ?? 죄송하지만 가방 빨리찾기에 무조건 먹히는 꼼수는 없습니다. ㅜㅜ 죄송해요 왜냐면 가방이 빨리 나오는것은 순전히 체크인시에 직원이 어떻게 처리하냐에 달렸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이 글을 왜쓰냐? 어쨌든 방법이 있긴 합니다. 지금부터 설명드려볼게요. 우선 수하물 처리과정부터 알아야 하는데요, 꼼수가 불가능하다고 말씀드린 이유는 수하물의 처리절차가 여러단계를 거치기 때문입니다. 체크인시 접수 ->X-RAY 통과 -> 벨트 타고 내려가서 BSA(가..

항공, 공항 2023.05.17

공항에 주인없는 가방이 보이면 신고하세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공항에서 일어날 수 있는 특이한 상황에 대해 알아볼게요 바로 '주인없는 가방'인데요, 평소에는 그럴 일 없겠지만 공항에서는 절대 짐만 덩그러니 놓고 어디 가시면 안됩니다. 왜냐하면 바로 보안 문제 때문입니다. 이런 경우를 '무주 수하물'이라고 표현합니다. https://airtravelinfo.kr/wiki/index.php?title=%EB%AC%B4%EC%A3%BC_%EC%88%98%ED%95%98%EB%AC%BC 무주 수하물 무주 수하물(無主 手荷物, Uncaimed Baggage) airtravelinfo.kr 테러나 폭발물 위험에서 좀 동떨어진 한국사회에서는 사실 굉장히 생소한 개념입니다. 저도 항공업계에서 일하기 전에는 이런 개념이 있다는 것 조차 몰랐으니까요. 뭐 쉽게 말하..

항공, 공항 2023.05.12

공항에서 드론 날리면 어떻게 될까?/공항 주변 드론

안녕하세요 오늘은 드론에 관해서 말해볼게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절대 공항 주변에서 드론 날리지 마세요! 진짜 큰일 납니다. 공항은 비행기들이 수시로 뜨고 내리는 지역인만큼, 안전한 운항을 위해 드론 비행을 법률로 엄격히 금지하고있습니다. https://www.airport.kr/co/ko/cmm/cmmBbsView.do?FNCT_CODE=121&NTT_ID=25207 인천국제공항공사 www.airport.kr 드론 관련 엄정대응 하겠다는 인천공항공사의 보도 자료입니다. 자 그래서 정확히 어디서 하면 안되냐 ? 지도를 켜서 반경10km 이내에 공항이 있다면 그냥 생각도 하지말고 드론 고이 접어서 다시 넣어두시면 됩니디. 드론 그 조그만거 하나로 난리냐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요, 가볍게 생각하시다간 정말..

항공, 공항 2023.04.21

항공 화물 어떻게 보낼까 ?/ 항공 화물 보내는 방법

안녕하세요 직장의 노예입니다. 힘들다는 핑계로 블로그를 팽개쳐두다가 오랜만에 한번 써봅니다. 항공화물 보내는방법 궁금하신분들 오늘 해결 해 드립니다. 일반 택배는 그냥 아조씨 예약해서 픽업하거나, 우체국에 찾아가거나, 편의점 택배 등을 이용하면 되는데요 항공 화물은 좀 다르답니다. 크게 두가지로 나뉘는데요, 국내선과 국제선입니다. 1. 국내선 국내선은 큰 맥락에서 우체국 택배와 같다고 보시면됩니다. 항공 화물을 보내고 싶다면 각 공항마다 있는 '공항화물청사'를 찾아가셔야해요. 화물청사에 도착하면 엄청나게 바쁘게 돌아갑니다. 만약 개인이 화물청사로 찾아갔다면 정말 어리버리가 되버리는데요, 바쁘게 오고가는 화물차들, 연신 담배피는 시꺼먼 아저씨들, 뭔지모를 지게차와 화물들.. 이런것들을 모두 지나 대한항공이..

항공, 공항 2023.04.10

인천공항 주변 맛집 포공차 [Pho Cong Cha]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밖에서 밥한끼 먹고 들어와서 간단히 리뷰합니다. 인천공항 주변에 쌀국수집은 많은데 항상 배달만 시켜먹다 보니 오늘은 매장에서 제대로 한번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밖으로 나왔습니다. https://goo.gl/maps/s2QsHDUMmeW1mXNP7 베트남 쌀국수 포 공차 · 2층 248호, 6 신도시남로142번길 중구 인천광역시 ★★★★☆ · 쌀국수 전문식당 www.google.co.kr 위치는 공항철도 운서역에서 내려서 걸어서 5분 정도의 거리입니다. 사실 여긴 그냥 아무생각없이 뭐먹지 ? 하고 돌아다니다가 2층에 쌀국수 비스무리한 그림이 보여서 무작정 올라갔는데요 가게 입구에 들어서니 생각보다 신뢰도가 올라갔습니다. 왜냐하면 위 사진은 포공차 공식 페이스북에서 업로드한 사진입..

일상 다반사 2023.03.12

지상직 업무 분위기 를 알아보자/ 공항 지상직 회사 분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상직 회사 분위기/ 업무 분위기를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저는 두괄식이 좋아요 결론부터 말하면 '아주 긴장된 상태로 업무에 임해야 합니다'. 시작부터 한숨이 나오죠 ? ㅜㅜ 왜 긴장된 분위기냐 하면, 그 첫번째 이유는 안전/ 보안 사고 예방입니다. 공항의 업무는 겉으로 보기에는 그냥 탑승권이나 뽑아주고 가방에 스티커나 붙이고 끝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그 업무 절차 하나 하나에서 절대로! 실수가 발생하면 안된다는 마음가짐으로 전 직원이 업무에 임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사무직에서 실수가 발생한다면 수습할 기회가 있겠지만, 공항에서 발생하는 직원의 실수는 돌이킬 수 없는 파장을 불러오기 매우 쉽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각자 다른 목적지로 향하는 동명이인이 있는데 A민수는 홍콩으로,..

항공, 공항 2023.03.05

공항에서 만난 진상손님 두번째

안녕하세요 두번째 진상썰 바로시작 제가 만났던 진상손님중에 가장 최악이었던 그분이 생각나는 하루입니다. 저는 여느때와 같이 탑승게이트에서 손님들의 탑승을 진행하고 있었고, 항공기 출발 10분전이 되어 마지막 손님을 찾고있었습니다. 사실 출발 10분전 마감이라서 원칙적으로는 게이트를 닫아야 하는데, 승객정보를 보니 어른 둘에 아이 셋 이렇게 다섯분이라 아마 아이들 챙기느라 좀 늦나보다 싶었습니다. 그렇게 출발 5분전이 될때까지 전직원을 투입하여 손님을 찾으러 다녔습니다. 방송실에 명단을 보내 방송하고 각자 직원들이 대합실을 뛰어다니며 손님이름을 외쳤습니다. 그리고 출발 4분전이 되어 게이트 매니저였던 저는 해당 승객이 탑승을 하지 않는다로 판단하고 게이트를 닫고 탑승 마감절차를 마쳤습니다. 그렇게 비행기 ..

카테고리 없음 2023.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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