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3월11일경 남미에서 가장 규모가 큰 라탐항공에서 운영하는 보잉787기가 비행중 급강하로 기내에서 승객들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항공기에는 승각 263명이 타고있었으며, 호주 시드니에서 오클랜드를 거쳐 칠레의 산티아고 공항으로 운항 중이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최소 50명가량의 승객 및 승무원이 부상을 당했으며, 이중 1명은 증상이 심각하다고 합니다.
해당 항공기에 탑승했던 승객의 증언으로는, 일반적인 난기류 때의 상황과 많이 달랐다고 합니다.
보통 난기류(터뷸런스) 발생시 기장 및 승무원들이 사전에 경고를 하고 안전벨트 착용을 지시합니다.
그러면 모든 승객은 착석해야하며 안전벨트를 착석하고, 테이블 등을 접어 넣어야 합니다.
쉽게말해 미리 충격을 대비하여 부상을 예방할 준비가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승객 Bryan씨는 '추락'이라는 표현을 썼다고 합니다.
운항중이던 비행기가 급강하를 하면
벨트를 메지 않거나 자리에서 벗어나 있는 탑승객은 자연스레 몸이 붕 뜨게되고 비행기 천장에 충돌 할 것입니다.
이번 사고로 비행기 천장의 플라스틱 패널이 깨질 만큼 충격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번 사건은 기장의 항공기 조작실수가 아닌 컴퓨터 시스템의 오류로 의심해서 조사중인데요,
기체결함을 중심을 수사중이라는 기사가 뜨꼬 항공기 제작사인 Boeing 주식이 계속 떨어지고있다고 합니다.;;
그러면 이런 부상을 당하지 않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할까요?
답은 하나뿐입니다.
운항중인 비행기에서 벨트풀지말고 잘 앉아 있자.
승객분들은 보통 이륙하고 벨트 표시등이 꺼지자마자 벨트를 확 풀어버리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불편하다구요 ?
하지만 바꿔서 생각해보시죠,
여러분 자동차 타실때 차를 고속도로에 올리면 '이제 도로가 안정적이니까 벨트 풀어야징' 하시나요?
아니죠 벨트는 차에서 내리는 순간까지 꼭 차고 계시잖아요?
같은 맥락에서 생각해요 우리! 비행기에서 내릴때까지 벨트는 왠만해선 풀지마시고 불편해도 내 한몸 안전을 위해 참기로 해요.